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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외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 닭날개 닭봉 요리 !!

평소 치킨은 간식이 되어 버린지 오래죠!

대한민국 치맥문화 체험 여행도 있을 정도니까요!

치킨은 기름이 많이 필요로 하기에 가정집에서 하기 어렵죠!


대신에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나 간식으로 요리하기 쉬운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닭날개와 닭봉인데요.

닭날개와 닭봉은 우리가족에게 언제나 환영받는 메뉴죠.

닭 좋아하는 분들은 누구나 즐겨먹는 음식이지요.

우리집 뿐 아니라 닭요리는 싫어하기 힘든 음식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간단하게 술안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닭날개 닭봉 요리 순서입니다.



이렇게 준비 하시면 됩니다.

의외로 간단한 재료여서 당황하실듯 합니다.


닭날개와 닭봉한팩, 

우유 약간,

마늘다진것과 청양고추 3~4개,

소금 후주 약간, 진간장, 

매실액(or콜라),

 기호에 따라 굴소스약간




시식전 완성된 사진을 먼저 올려봤습니다.

닭날개와 닭봉 한팩으로 생각하기에는 양이 좀 되는듯 보여지죠? ^^

마트에서 구입한게 아니고 재래시장내 인심좋은 닭집에서 구입했어요.

매일매일 닭과 부산물을 공급받아 파시는 닭집이 있는데

큰닭을 발골할때나 일반 부산물을 살때도 늘 깨끗이 손질해 주셔서

자주 애용하는 가게랍니다.

먼저 깨끗이 씻은 닭날개와 닭봉을 우유에 재워 잡내를 제거해 줍니다.

이십분에서 삼십분 재워뒀던 닭날개와 닭봉을 헹구고

소금, 후추, 다진마늘을 넣고 밑간해서 재워줍니다.



30분 정도 재워뒀던 재료중 닭봉을 먼저 팬에 둘러 익혀줍니다.

닭봉은 팬에 올리기 전에 살짝 칼집을 내어주는 것이

시간도 줄이고, 고르게 익히는것에 도움이 됩니다.

닭봉이 노릇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닭날개를 팬에 올려줍니다.

닭봉에 비해 빨리 익는 닭날개는 시간차를 두고 올려줘야

먹을때 닭봉과 닭날개를 함께 익습니다.


처음부터 같이 조리를 하게되면 닭날개가 먼저 익어

닭봉과 닭날개를 따로따로 먹어야 합니다.


아니면 팬에서 좀더 익히느라 타게되는 경우가 생기겠죠!



이제 닭날개, 닭봉모두 고르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닭날개는 잘 익을수 있도록 젓가락이나 포크 or 이쑤시게 등으로

살짝 찔러주면 속까지 고르게 잘 익습니다.

닭날개와 닭봉이 익은것이 확인되면 진간장 약간과 메실액(or 콜라)을

조금 넣고 휘리릭 섞어주고

준비되었던 청양고추도 얇게 썰어 넣고 섞어줍니다.

진한소스맛을 좋아한다면 굴소스를 넣으면 됩니다.


살짝 매콤하면서 달콤한 닭날개와 닭봉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예쁘게 접시에 담아 맥주한잔과 더불어 드시면 됩니다.


이상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로 좋은 닭날개 닭봉 요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