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시세끼중 저녁(dinner)

조용한식사 오랜만에 느껴보는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당고개 방향으로 가다보면 상계역 인근 조그만 골목입구에자리잡은 깨끗하고 조용한 장소가 있습니다. ^^보리밥이 주 메뉴이고 기타 다른 종류도 있지만오늘 보리비빔밥을 주문했어요. 아담하고 예쁜 작은 분수가 있는 정원, 모처럼 조용한식사 할 수 있겠네요.소담하게 꾸며진 작은 한옥을 오픈해서 식당으로 개조한 식당인데분위기나 맛이 좋았습니다. 단아하게 물을 뿜고있는 분수가 있는 정원입니다.이런정원 부럽네요.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이렇게 편안한 식사가 평소 시끌벅적하게 했던 식사와는 사뭇 다릅니다. 보리밥 정식과 도토리묵 무침 한상차림이 준비되었습니다.예닐곱가지 나물반찬과 강된장, 앙증맞은 뚝배기에 계란찜이 나왔네요추가로 큰 계란찜을 더 주문했습니다. 조용한 식사가 가.. 더보기
맛있는 저녁으로 매운 등갈비찜 만드는 법 그토록 기다리던 추석연휴 였는데 어느새 나도 모르게 ㅠㅠ추석연휴가 다 지나가고 말았네요... 우리집은 따로 추석명절 행사가 없는지라오롯이 편한 휴가로 삼일을 지내게 되었는데요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기에 이것저것 해 먹었지만오늘은 동생의 부탁으로 매운 등갈비찜 먹어야 겠습니다. 우리집에서는 작은아이가 좋아하는 매운 등갈비찜 메뉴라서이틀전에 해먹었는데 동생이 주문도 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없어서 다시 하게 되었답니다, 매운 등갈비찜 만드는 법 재료도 간단 합니다. ^^ 등갈비 손질된것(오늘 다섯 대를 준비합니다.)한 컵정도의 고춧가루, 진간장 반 컵, 맛술, 매실액 조금, 생강 한조각마늘 한줌 , 양파 한 개, 배 반 개. 후추가루 조금, 대파 두 줄, 청양고추 10개 내외 매운 등갈비찜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더보기
무쇠 가마솥밥에 마파두부 푸짐한(?) 저녁식사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리더니 저녁이 되었네요.비가 와서 그런가 움직이기 귀찮은 날이라고 합니다.저녁식사로 간단히 햇반이나 라면으로 때울까 싶었는데,귀찮다면서 무거운 무쇠 가마솥에 밥을 지었네요. ^^반찬으로 손이 많이 가는 마파두부를 만들었구요.귀찮아서 이정도 입니다. ^^ 우리집 식사를 블러그에 올린다고 사진까지 찍었네요.솔직히 요리하며 사진찍기는 힘들지요. 해봐서 압니다. 어때요! 먹음직 스럽지요!마파두부는 마파두부대로, 무쇠 가마솥 밥은 밥 따로 먹고누릉지는 물에끓여서 구수하게 젓갈이나 김치와 함께, 목에 침 넘어 가시나요!가스렌지 위에 올려진 무쇠 가마솥.사진으로 보여지는 작은 가마솥, 크기가 짐작 가시겠습니까?밥 한공기 나옵니다. 처음에 기름 먹이고 반질반질하게 길을 들이느라피곤하긴 했지만전기밥솥.. 더보기
간단한 닭다리살 요리법 시간이 급할때 간단하게 휘리릭 만드는 닭다리살 요리 ^^오늘은 대학생 아이들이 일찍 오는 날입니다.큰아이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급하게 나가야 한답니다.집사람이 급하게 시장엘 다녀온 모양입니다시장에 가면 닭다리를 별도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큼직한 닭다리에서 뼈를 발골해 달라고 부탁을 하면 완벽하게 뼈를 발골해 주십니다미아역 인근 수유재래시장에 위치한 이 가게는 늘 사람이 많죠 ^^닭과 오리를 파는 가게인데 항상 깔끔하게 손질해 주시는 친절함에친절한 주인 성품 탓에 복날이면 미리가야 닭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닭다리살로 요리를 하면 부드러운 살코기 때문인지 빨리 익는다는 장점이 있더군요급하게 요리할 때 좋은 재료라 할 수 있습니다. 매순간 사진이 부족한게 정말 아쉬운데요.오늘도 아쉽지만 완성샷 하나로 설명 갑.. 더보기
김풍이 선전하는 야식을 먹기까지... 오후에 점심식사로 시원한 물냉면을 먹었었는데요 맛있게 먹었지만.. 우려했던데로 바로 배가 고파지네요양이 너무 적었던 걸까요?? 냉면육수를 남겼는데 ㅎㅎ 그래서 일까?? 오늘은 8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라 그런지막바지 휴가를 가서 그런지 손님이 없네요 그래도 열심히 근무?하다가 배도 고프고 손님도 없고 해서일찍 퇴근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배고프다고 했더니 집반찬을 섞어 김치볶음밥을저녁식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김치볶음밥의 재료는 잘익은 김장김치에 잘게 썬 베이컨 등을 넣어 휘리릭 볶은 먹음직스러운 볶음밥이 상위에 올려졌네요. 비쥬얼은 예전에 동생집이 있는 필리핀에서 먹어본 파인애플밥 같네요 예쁜 그릇에 담지도 못했다고 투덜거리는 집사람의 싫은내색을 뒤로하고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ㅎㅎㅎ 급하게 준비.. 더보기
모처럼 시원한 저녁, 저녁식사로 수유시장 인근 부대찌게 어제만해도 지겨운 폭염이 영영 끝나지 않을것 같더니새벽에 비가 온 이후로 가을날씨같은 하루였습니다.전기계량기 측정한 아주머니께서 전화가 왔어요이번에 나온 전기요금이 평소에 3배라고(가격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처럼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몸이 날이 풀려서 그런가좀처럼 허기를 느끼지 못했는데 왠일인지오늘은 배고픔에 허기가 지네요.. 오늘 저녁메뉴도 물어볼겸 배고프다고 전화를 했더니내일모래 여행가기위해 수유시장에서 장보고 이제 들어왔다고저녁 준비가 안돼었다고 하네요.. 이를 워째, 오늘 뭐 먹지? 내 질문에부대찌게 먹자고 한다. 참고로 저는 집밥을 좋아합니다. 저만 그런거는 아니지요!그래도 어쩌겠어요. 밥은 준비되지 않았고, 배는 당장에 밥을 넣으라고 야단인데요. 그래서 오늘 저녁식사는 수유시장인근에 부대찌게.. 더보기
오늘저녁 간단한 저녁식사 십육년팔월이십사일 오늘도 어김없는 폭염의 연속그래도 바람이 좀 불어 어제보다는 좋습니다저녁식사는 간단한식사(?)로 하고자 했는데반찬이 많네요. 오늘 저녁 뭐먹지? 하시는 분들을 위한 나의 매일의 식사소개삼시세끼중 저녁우선 밥은 고봉에 담은 흑미밥 한그릇 참치 넣은 김찌찌게(참고로 김장김치입니다) 막네처제가 담아서 준 한그릇 배추김치선물로 받은 고들배기김치지인으로 부터 받은 열무김치 이마트에서 구입한 명란젖(짜지 않아 좋네요)처제가 직접만든 멸치볶음(멸치,잣,깨,호두)김장김치때 같이 넣어두었던 무김치 마지막으로 누릉지 숭늉 한그릇 매일 오늘저녁 처럼 이렇게 먹지는 않지요.직접 만든 우리집표 반찬은 두개본의 아니게 진수성찬이 되었네요.맛있는 수유일 저녁식사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