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 방향으로 가다보면 상계역 인근 조그만 골목입구에
자리잡은 깨끗하고 조용한 장소가 있습니다. ^^
보리밥이 주 메뉴이고 기타 다른 종류도 있지만
오늘 보리비빔밥을 주문했어요.
아담하고 예쁜 작은 분수가 있는 정원, 모처럼 조용한식사 할 수 있겠네요.
소담하게 꾸며진 작은 한옥을 오픈해서 식당으로 개조한 식당인데
분위기나 맛이 좋았습니다.
단아하게 물을 뿜고있는 분수가 있는 정원입니다.
이런정원 부럽네요.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이렇게 편안한 식사가 평소 시끌벅적하게 했던 식사와는 사뭇 다릅니다.
보리밥 정식과 도토리묵 무침 한상차림이 준비되었습니다.
예닐곱가지 나물반찬과 강된장, 앙증맞은 뚝배기에 계란찜이 나왔네요
추가로 큰 계란찜을 더 주문했습니다.
조용한 식사가 가능한 식당을 찾기 힘든데
분위기도 좋고 주인분도 친절한 식당이었습니다.
주차도 부담없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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