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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중 저녁(dinner)

맛있는 저녁으로 매운 등갈비찜 만드는 법

그토록 기다리던 추석연휴 였는데 어느새 나도 모르게 ㅠㅠ

추석연휴가 다 지나가고 말았네요...


우리집은 따로 추석명절 행사가 없는지라

오롯이 편한 휴가로 삼일을 지내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기에 이것저것 해 먹었지만

오늘은 동생의 부탁으로 매운 등갈비찜 먹어야 겠습니다.




우리집에서는 작은아이가 좋아하는 매운 등갈비찜 메뉴라서

이틀전에 해먹었는데 동생이 주문도 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없어서 다시 하게 되었답니다,


매운  등갈비찜 만드는 법 재료도 간단 합니다. ^^


등갈비 손질된것(오늘 다섯 대를 준비합니다.)

한 컵정도의 고춧가루, 진간장 반 컵, 맛술, 매실액 조금, 생강 한조각

마늘 한줌 , 양파 한 개, 배 반 개. 후추가루 조금, 대파 두 줄, 청양고추 10개 내외  


매운 등갈비찜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아래사진은 완성된 매운 등갈비찜 비쥬얼입니다.





등갈비를 시작해 볼까요~~~ ^^



먼저 정육점에서 사온 등갈비를 물에 잠길 정도로 넣고

피를 빼줍니다. 대략 삼십분정도 담가놓았다가, 위의 사진처럼 피를 뺀 등갈비를 한쪽에 두었다가

생강과 맛술을 넣고 끓인 물에 담가 살짝 익혀줍니다.



등갈비는 물이 끓을때 넣고 끓어오르면 완전히 익기전에 건져 줍니다.

이렇게 끓어 오른 육수를 일부를 남겨 놓습니다.

왜냐면, 많은 양의 등갈비를 양념하고 조릴때 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육수를 넣어 타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생강 한 조각과 마늘, 양파와 배 그리고 청양고추를 갈아줍니다.



분량의 고추가루와 진간장, 매실액과 맛술을 조금넣고

갈아둔 양념들을 섞어 매운 등갈비찜 소스를 만듭니다.



조금 귀찮지만 등갈비 하나 하나 양념을 발라 냄비에 넣고 다시 끓여 줍니다.

원래는 조금더 빨간색인데 사진을 영 못찍은듯 합니다. ㅠㅠ



이렇게 끓이다가 양념소스가 졸아들기 시작하면

간을 봐주고 부족한 간은 새우젓이나 진간장 등으로 한번 더 맞춰줍니다.



등갈비 양에 비해 청양고추가 조금 부족했지만 아이들 입맛에는 괜찮아서

간단한 한끼 식사로 좋았답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먹고 나도 열심히 먹고

잘 졸아든 양념에 김을 잘게 썰어넣고 매운 등갈비 고기도 잘라넣고

마무리로 비빔밥도 해먹고 오늘도 과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ㅠㅠ


이상 매운 등갈비찜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