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아이들 노력이 눈물과 웃음으로
희비가 교차되는 2017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능 평가로 많은 아이들이 좌절과 희망사이를 오가죠.
우리아이도 벌써 수능을 치른지 두해가 지났는습니다.
우리가 수능의 시기를 세번 겪으면서 알게된 것은
수능 정보를 수집하는 일이 너무 어렵고
특히나 맞벌이 하는 부모들에겐 남들 얘기로 치부되기 십상입니다.
학교마다 다른 대입선발에 관한 정보는
부모에게는 수능 이상의 어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그 와중에도 부럽기도 하고 "좋은 제도인데"하고 느낀
"지역 균형 선발" 과 "기회 균형 선발"이라는 입학제도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좋은제도라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공부는 하고 싶으나 사정이 안되는 아이들 말입니다.
이런 입학제도가 여런 아이들에게 기회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처음 제도를 도입한 취지가 시간이 지나면 흔들리는 걸까요
어떠한 이유인지
서울대학교 지균에 합격한 아이들 중
지방 아이들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이외의 사정으로 동일한 혜택을 받을수 없었던 아이들이
지균,기균 같은 제도가 서울대학교 같은 상위대학이라는
입학 할 수 있는 꿈을 꿀 수 있는, 그같은 기회를 줄 수 있었는데요.
꿈을 가져야 할 우리 아이들이 좌절하며
희망을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우리가 모르는 상황이 있겠지만,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우리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편중되지 않고 고루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과
제도가 만들어 지길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합격증 참 행복한 일이란 걸 우리모두 알고 있죠.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서울대학교 합격을 위해
학교에서 학원에서 자기자신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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