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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BODY HEALTH)

[시선집중]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6개월 넘어가면 고지혈증, 심장질환 위험

신동호 앵커가 진행하는 시선집중에서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인터뷰내용을 요약해 봤습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인정받을 수 있는 연구는 아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3~6개월 정도는 괜찮지만 그 이상은 부작용 우려된다.

고지방 다이어트가 오래되면 근육도 빠져 힘도 못쓰게 될 수 있다.

탄수화물을 안 먹기보다는 양을 줄여 균형있는 식사를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열풍으로 

버터가 동이나서 구하기 어렵습니다.

메스컴에서 너나 할것없이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에 대해서 방송하고 있구요.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탄수화물대신 기름기 많은 식품을 먹도록 하는것입니다.

이렇게 지방식만 하다보면 인슐린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인슐린 작용은 지방을 축적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이 나오지 않으면 반대로 지방이 분해되면서 살이 빠진다는 원리랍니다.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에너지로 써야 하는 지방이 

섭취가 안돼서 몸의 지방을 쓰는것이고, 그 결과 뱃살이 빠지는 것이구요.

몸안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사용하여 뱃살이 빠지는 거죠.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살이 빠지는 것은 맞답니다.

이렇게 3개월에서 6개월이상 지속한다면

(오래도록 고지방다이어트를 한 실험의 결과는 없습니다)

지방이 혈관에 떠돌게 되며 이런 것이 고지혈증이나 

심장질환, 암발생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스웨덴에서는 현재 몇 년씩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인해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졌다는 자료들이 있다고 질의 했는데요

의학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대규모 연구는 아니었고

다른 학술지나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지방 다이어트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고, 심장근육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것입니다

이런 다이어트 식단이 신장이 약해진 당뇨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겁니다.

정상인분보다는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문제가 있는 분들외에 비만 환자에게 권하는 

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정도는 괜찮겠지만 

1년 혹은 2년이상 됐을 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연구결과는 없다고 서두에 먼저 말씀하시면서

실제 비만학회에서는 권고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당연한 것 아닌가요)

 

심경원교수가 얘기하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란 

영양있고 균형있는 식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연구결과가 없으니 

좋다 안좋다는 정확히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회적 이슈가 되다보니,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밥그릇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2016/10/16 - [몸 건강(BODY HEALTH)] -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다이어트 버터 품귀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