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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중 저녁(dinner)

간단한 닭다리살 요리법

시간이 급할때 간단하게 휘리릭 만드는 닭다리살 요리 ^^

오늘은 대학생 아이들이 일찍 오는 날입니다.

큰아이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급하게 나가야 한답니다.

집사람이 급하게 시장엘 다녀온 모양입니다

시장에 가면 닭다리를 별도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큼직한 닭다리에서 뼈를 발골해 달라고 부탁을 하면 

완벽하게 뼈를 발골해 주십니다

미아역 인근 수유재래시장에 위치한 이 가게는 늘 사람이 많죠 ^^

닭과 오리를 파는 가게인데 항상 깔끔하게 손질해 주시는 친절함에

친절한 주인 성품 탓에 복날이면 미리가야 닭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닭다리살로 요리를 하면 부드러운 살코기 때문인지 

빨리 익는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급하게 요리할 때 좋은 재료라 할 수 있습니다.


매순간 사진이 부족한게 정말 아쉬운데요.

오늘도 아쉽지만 완성샷 하나로 설명 갑니다





재료 입니다. 

손질된 닭다리살 한봉지, 양배추 한줌, 양파 반쪽, 마늘 댓조각, 대파 한줄

진간장 두스푼, 고추장 한스푼, 고추가루 두스푼, 맛술 조금

약간의 소금과 후추가루





이렇게 만듭니다.

닭다리살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둥근팬을 가스렌지 위에 올리고 준비한 닭다리살을 올려줍니다.


닭다리살이 살짝 익었을때 뒤집어 약 2분후 맛술과 진간장을 살짝 둘러줍니다.

양배추와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넣고 섞어줍니다.

시간상 즉석에서 만든 양념장을 조금씩 넣어줍니다.

고추장을 한스푼 넣고 고추가루를 두스푼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을 넣고 섞어 줍니다.


십여분후 양파, 양배추에서 나온 수분이 자작하게 되어 잘 익습니다.

어느정도 익었다 생각되면 대파를 어슷썰어

넣어주고 다시 섞어줍니다.


닭다리살 한팩정도면 별도의 간을 하지 않고 기본 양념 만으로도

싱겁지 않고 간이 맞습니다.


그래도 드시는분 식성에 따라 조금씩 소금간을 더하시면 될 듯합니다.


급하게 했으나 오늘은 성공입니다

이른 저녁으로 한그릇씩 뚝딱!! 

남은 닭다리살 요리를 야식으로 마무리 했답니다.


집사람이 즐거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