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점심식사로 시원한 물냉면을 먹었었는데요
맛있게 먹었지만.. 우려했던데로 바로 배가 고파지네요
양이 너무 적었던 걸까요?? 냉면육수를 남겼는데 ㅎㅎ 그래서 일까??
오늘은 8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라 그런지
막바지 휴가를 가서 그런지 손님이 없네요
그래도 열심히 근무?하다가 배도 고프고 손님도 없고 해서
일찍 퇴근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배고프다고 했더니 집반찬을 섞어 김치볶음밥을
저녁식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김치볶음밥의 재료는 잘익은 김장김치에 잘게 썬 베이컨 등을 넣어 휘리릭 볶은 먹음직스러운 볶음밥이 상위에 올려졌네요.
비쥬얼은 예전에 동생집이 있는 필리핀에서 먹어본 파인애플밥 같네요
예쁜 그릇에 담지도 못했다고 투덜거리는 집사람의 싫은내색을 뒤로하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ㅎㅎㅎ
급하게 준비하느라 밥이 부족했던지 여행가서 먹기위해 사다 놓은 햇반을 두개 더 넣었습니다 ㅎㅎ
여러회사에서 햇반이 나오지만 집사람이 애용하는 제품이네요~~~
아침에 먹었던 미역국입니다. 왜 같은 미역국인데 아침에 먹을때 맛과 저녁에 먹을때 맛이 틀린건지
저만 그런가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어제 저녁에 먹고 아껴 남긴 명란젖 조금
보시기에는 별맛 없어 보이고 빈약해 보이시겠지만 맛있습니다. ^^
그리고 조금 귀찮겠지만 아들 성화에 휘리릭 준비한 노릇노릇하게 익힌 계란후라이 반숙 하나.
계란 후라이 모양이 왠지 성질난 것처럼 보이는게 어째 그릇이 더 예쁜듯 하네요...
싹싹 먹어 깨끗하게 해치운 그릇. 식사 후 빈그릇을 찍어 올리는 것이 글의 마무리를 하는것 같아 매번사진을 올립니다
김치볶음밥을 볶았던 큼직한 후라이팬 - 처음 식탁에 올려졌을때 꽤나 많은듯 했는데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저녁식사 그리고 몇 시간 후
피자를 시키자는 의견을 무시하고 아이들과 함께 일을 벌렸습니다. 야식~
요즘 김풍이 선전하는 육칼라면 3개를 끊여서 맛있게.
집사람이 즐겨보는 냉부해의 쉐프 요리사 김풍의 바람선전하는 그 라면
집사람이 좋아하는 냉동만두도 넣고 보글보글 끓여서 신나게 먹었네요 ^^
어제 못먹은 라면 오늘 먹었답니다 요즘애들말로 역시 라면은 야식으로 진리인듯~~~
김풍의 육칼라면은 글쎄!! 내 입맛엔 신라면이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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